1Q21 영업이익 컨센 41% 상회 전망
1Q21 영업이익은 5,303억원(QoQ +150%, YoY 흑전)으로 컨센(3,777억원)을 41% 상회할 전망이다. 춘절 이후 본격적인 시황 개선으로 전 사업부의 실적이 개선된 가운데, 특히LC Titan, Olefin이 도드라질 것이다. LC Titan 영업이익은1,144억원(QoQ +71%)을 추정한다. 유럽/미국 및 아시아PE/PP 급등 영향이다. Olefin 영업이익은 2,702억원(QoQ+204%)으로 큰 폭 개선을 추정한다. 대산NCC 정상가동 및PE/PP, MEG, BD 회복 영향이다. Aromatic은 PET, PX 회복, 롯데첨단소재는 ABS, PC 판가 상향, LC USA는 한파로인한 가동중단에도 불구 MEG 호전으로 개선이 예상된다.
2Q21 영업이익 QoQ +20% 개선 전망
2Q21 영업이익은 6,352억원(QoQ +20%, YoY +1,831%)으로 추가 개선을 예상한다. 미국LYB, Dow의 4월 PE 인상 및 MEGlobal의 4월 MEG 계약가 상향, 낮은 글로벌 재고 등을 감안하면 견조한 시황은 지속될 것이다. 특히, 유럽 PE가 2,000$/톤을 넘었고, 미국 또한 이에 근접해 아시아와의 가격차가 600~800$/톤으로 벌어졌다. 미국PP는 2,700$/톤으로 아시아 대비 1,200$/톤이 높다. 차익거래를 통해 아시아 물량이 미국/유럽으로 향하고 있어 이에 따른 아시아 가격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의류 수요 회복 가능성을 감안하면 Aromatic의 개선 또한 기대해 볼 수 있다.
2021년 순현금 규모 확대로 신사업 및 M&A 가능
2021~22년 추정치를 25% 조정함에 따라, TP를 4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한다. 2021년 추정 BPS에 Target PBR1.06배를 적용했다. 현 주가는 PBR 0.7배, PER 5.8배로 이익 정상화 사이클 진입을 감안하면 저평가 상태다. 2021년말 추정 순현금 8천억원 및 대산NCC 보험금 수령(미반영)등을 감안하면, 2022년 순현금은 2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회사가 제시한 다운스트림 확장, 리사이클 제품 관련 M&A,친환경/배터리 소재(분리막 PE 등) 확장 등 신사업을 추진할 충분한 실탄이 마련되는 셈이다. 부채비율도 40%에 불과
해 다양한 신규 사업 기회 확대 측면에서 재무적으로 매우유리한 상황이다. 이익 정상화 및 중장기 성장 가능성을 감안하면 편안한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출처 :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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