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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삼성엔지니어링 분석리포트

by 7 investment 2021.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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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의 4Q20 매출액은 1조 6,820 억원(YoY-4.2%), 영업이익은 818 억원 (YoY+22.7%)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경제성장률 둔화 등 부정적이었던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수주를 기록함.

 

비화공부문의 경우 안정적으로 3.5 조원 가량의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화공부문에 대한 대외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나 유가 상승, MENA 경제성장률 증가 등은 긍정적 이슈. 올해부터 원가율 개선 본격화 될 것

BABD차트

해외익스포져가 가장 높은 삼성엔지니어링의 특성상 작년 코로나19 라는 변수가 수주, 실적, 모멘텀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Q20 도스보카스 정유공장(2.3 조원), 말레이시아 사라왁 메탄올 (1.2조원), Captive 수주(삼성 바이오로직스 공사(0.7 조원) 등으로 말미암아 전년대비 수주 성장을 이끌어냈고 연말 수주잔고의 턴어라운드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한다.

추정실적
삼성엔지니어링 주가추이(3년)

2020년 하반기 수주분의 매출화가 본격화되는 2022년 탑라인의 가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2020년의 경우 건설업종의 밸류에이션은 9월까지 큰 모멘텀이 없다가 10월 이후 반등 시작, 12월 이후 랠리를 지속하였다. 이때 트리거가 되었던 이벤트가 국토부장관 교체 소식이었기 때문에 주택주 중심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즉 동사는 주가 모멘텀에서 상대적으로 배제될 수 밖에 없었다. 역으로 올해의 관점에서 바라볼 때 2020년의 낮은 기저 (유가, MENA 지역 경제성장률 등)가 주가 및 실적 측면에서는 부담이 없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기업개요

플랜트EPC 전문회사로 1970년 코리아엔지니어링으로 설립, 1978년 삼성그룹에 인수됐으며, 1991년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사명 변경.

사업부문은 정유, 가스, 석유화학, 업스트림 등 화공분야와 산업설비, 환경,수처리, 바이오 등 비화공분야로 구분, 타당성검토, 기본설계(FEED), 설계, 조달, 시공, 시운전, 운영(O&M) 사업 수행.

중동, 미주, 동남아, 아프리카, CIS 등 전세계 40여국에서의 프로젝트 수행경험이 있음.

 

출처 :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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