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약 27% 상회하 였습니다. 산업자재부문/필름부문 등 주력 사업부문의 실적 개선 및 패션부문의 실 적 턴어라운드에 기인합니다. 한편 올해 2분기도 일부 사업부문의 성수기 효과로 증 익 추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매출액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객과의 탄탄한 네트워크 기반 위에 업황 호황이 더해지며 산업자재, 필름/전자재료 부문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증가함.
● 영업이익은 산업자재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 지속 증가 및 패션부문(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으로 영업이익 큰 폭 증가.
● 계속사업세전이익은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
■ 사업 부문별 실적 – 산업자재 부문
● 5G 케이블용, 고부가 UHPT 타이어용 아라미드 경쟁력과 해당 산업의 초고속 성장에 따른 수요 호조, 전기차 등 수요 확대에 따른 타이어코오드 실적 증대, 자동차소재 부문 종속회사 업황 회복에 따른 턴어라운드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실현함.
● 향후에도 실적 호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사업 부문별 실적 – 화학 부문
● 매출액은 석유수지 해외 물류대란, 경쟁 격화에 따른 Challenge에도 불구하고 타이어용 석유수지 부문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5G향 전자재료용 에폭시수지 등 증가로 전분기 대비 큰 폭의 증가를 실현.
●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 전분기 대비로는 증가세 실현함.
■ 사업 부문별 실적 – 필름/전자재료 부문
● 원료가 상승으로 인한 원가 부담에도 불구하고 필름사업 포트폴리오 개선의 긍정적 효과와 디스플레이, 전기차 관련 이차전지용 필름소재 및 친환경 제품(PCR Film) 공급 개시 등의 고부가제품 판매 확대, 안정적인 인도네시아 포장용 필름 사업과 중국 혜주법인 판매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속 상승하였음.
■ 사업 부문별 실적 – 패션 부문
● COVID-19 장기화 됨에 따라 팬데믹에 의한 매출 하락 영향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차 팬데믹 발생으로 급격한 매출 하락을 보였던 `20년 1분기 대비 매출액은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함.
● 향후에도 아웃도어 및 골프 관련 브랜드(WACC, G/Fore 등)의 매출 호조와, 온라인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비용구조 개선에 힘입어 안정적인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함.
■ 사업 부문별 실적 – 기타/의류소재 등 부문
● 의류소재 관련 종속회사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골프레저사업 종속회사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로 흑자 전환됨.
■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작년 동기 대비 160.3% 증가
코오롱인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69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0.3%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545억원)를 크게 상회하였다. 주력 사업부문인 산업자 재부문의 실적 개선 및 패션부문의 대규모 흑자전환에 기인한다.
1) 산업자재부문 영업이익은 35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2.2% 증가하였 다. 전방 자동차/타이어 수요 개선으로 타이어코드/POM/에어백/자동차 시 트/EP 등의 수익성/가동률이 정상화가 되었고, 전기차/5G 광케이블 시장 확 대로 아라미드 또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였기 때문이다.
2) 화학부문 영업이 익은 19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0% 감소하였다. 국내 경쟁사 물량의 본 격 가동에 따른 경쟁 심화 및 물류비 증가에 기인한다.
3) 필름/전자재료부문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4.7% 증가하였다. 전방 업황 호 조로 광학용 PET 필름 및 DFR 수익성이 개선되었고, 포장용 PET/나일론 필 름 수요가 견고한 상황을 유지하였으며, 이차전지/친환경 필름 수요가 증가하 였기 때문이다.
4) 패션부문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대규모 흑 자전환하였다. 코비드19 관련 기저 효과가 발생한 가운데, 온라인 판매가 증 가하였고, 아웃도어/골프 관련 브랜드의 매출 호조에 기인한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716억원으로 증익 추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산업자재 /패션부문의 성수기/준성수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PBAT 플랜트, 5만톤 확대 계획
동사는 SK종합화학과 친환경 플라스틱 시장 진출 및 선점을 위한 전략적 파 트너십을 맺었다. 양사는 작년부터 PBAT 공동 개발을 진행하였다. 올해 상반 기 중 시제품 생산/인증/공동 특허 출원 등을 완료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제 품 상업화에 돌입할 계획으로 보인다. 동사는 PET계 소재 개발, 설비 운영 및 공정 기술 노하우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생산에 핵심 역할을 하고, SK종합화학은 PBAT의 원재료 공급 및 후공정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양사는 2023년 PBAT 생산능력을 연산 5만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세 계 PBAT 시장은 약 13~15만톤 규모(금액 기준 5~6천억원)로 생분해 레진 시장의 약 20%를 점유하고 있으며, 독일 BASF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차입금, 재무비율, 수익성지표
출처 키움증권, 코오롱인터스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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