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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대구 대형마트 앞으로 매주 일요일 정상 영업한다

by 7 investment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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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형마트 앞으로 매주 일요일 정상 영업한다


매달 2, 4번째 월요일 휴무로 변경

대구지역 대형마트들이 주말이 아닌 평일에 쉰다. 전국 특·광역시 중 최초다.

대구시 8개 구·군은 지난 6일부터 사흘 간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모두 찬성했다.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당초 구·군 행정예고와 같이 대구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들은 이번 주말인 12일은 영업하고 13일은 휴무한다.

대구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바뀌게 됨에 따라 대·중소 유통업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변경으로 지금까지 온라인 쇼핑 등으로 인해 역외로 빠져나가는 소비의 순 유출이 줄어들고 이와 함께 지역 유통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형마트의 지역 기여도가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달라진 쇼핑문화와 소비행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중소유통업체 간에 상생발전을 꾀하고 대구시민의 쇼핑 편익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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