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경제

기아 준대형 전기차 EV9

by 7 investment 2023. 1. 25.
반응형

10초 티저'에 벌써부터 들썩
기아 준대형 전기차 EV9, 1분기 출시 예정

EV9의 전장은 5010㎜, 휠베이스는 3100㎜다. 모하비(전장 4930㎜·휠베이스 2895㎜)보다 차체가 80㎜ 길고 휠베이스는 205㎜ 길어 실내 공간도 모하비보다 넉넉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미에서만 판매되는 기아의 준대형 SUV 텔루라이드(전장 5000㎜·휠베이스 2900㎜)보다도 길고 넓다. 대형 레저용 차량(RV) 카니발의 전장 5155㎜와 맞먹는 길이다.

현재까지 공개적으로 밝혀진 스펙으로는 1회 충전 시 최장 540㎞를 주행할 수 있으며, 5분 충전으로 100㎞를 달릴 수 있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5초대다. 350㎾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를 10~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20~30분 걸린다.

실내에는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와 팝업 스티어링휠, 파노라마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에 어울리는 사양들이 장착될 전망이다. 또 3단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 HDP를 포함해 고도화된 최신 자율주행 시스템 오토 모드도 탑재될 것으로 예측된다.

EV9 가격에 대해 다양한 추측이 있다. 한 외신은 지난해 8월 기아의 EV9 가격에 대해 "5만5000달러(약 6800만원)에서 시작해 가장 비싼 모델이 7만5000달러(약 9300만원) 범위에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또 다른 외신도 "5만 달러(약 6200만원)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