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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커플 여행시 서로가 꼭 주의해야 할 10가지 팁

by 7 investment 2021.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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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함께 보내는 첫 휴가를 떠났다가 이별까지 갈 뻔했단 ���야기는 남말이 아닐수도 있다. 24시간 계속 붙어 있다 보니 개인적인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서로의 최고의 모습만 보여주려고 노력했지만 어쩔 수 없이 결점도 보이게 되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서 훨씬 더 애틋한 사이로 발전할 수 있다. 만약 연인과의 첫 휴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면 스카이스캐너가 조언하는 아래의 10가지 팁을 참고해 보자. 천국이 될 수도 있다.

1. 일정에 차질 없는 외출 준비

(잠옷 차림으로 양치하며)준비 다해 가~

본인의 외출 준비 시간은 본인이 가장 잘 안다. 아무리 ‘여유’ 또는 ‘휴식’이 여행 목표더라도 함께 온 친구 또는 가족의 시간을 허비하게 하지 말자. 특히, 시간 약속이 있는 일정이 있다면 제시간에 준비를 마쳐야 하는 것이 기본 매너이다. 준비하는 데 오래 걸리는 편이라면 그날 일정을 고려해 미리 일어나 채비하자. 늦게 일어났다면 하염없이 화장하거나 머리를 한참 매만지고, 이 옷 저 옷 입어보는 것은 금물!

2. 함께 짠 일정이거나 내가 계획에 참여하지 않았다면, 군말은 노!

이거 보려고 여기까지 온 거야?

함께 일정을 짰다면 계획에 동의한 것이고, 동행이 수고를 무릅쓰고 골라 둔 곳이라면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저런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걸 돈 주고 먹어?"라는 음식 불평도 말이다. 특히, 매번 그런 말을 한다면 여행이 끝나기도 전 그 친구와 헤어질 수도 있다.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는 말도 있는데 불평불만은 상대를 지치게 하기 마련. 정 불만이면 본인이 계획하거나 더 좋은 대안을 찾아내자.

추가로 즐거운 여행을 망치는 말들은 꼭 주의하도록 하자!

  • "내가 그렇게 하자고 했지?"

  • "여긴 (혹은 이 음식) 좀 별로다"

  • "네 마음대로 해/ 네가 골라"

  • "제대로 알아봤어야지"

  • "피곤하다.. 우리 언제 돌아가?"

  • "이거 꼭 해야 돼?"

  • "우리는 여행은 좀 안 맞는 것 같아"

3. 여행 계획에 적극적인 참여

우리 여행 언제 가? 어디로 가?

자유 여행을 온 것이지 패키지여행을 온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일정을 상대방에게 묻고 ‘아무때나, 아무 데나’라는 자세는 삼가자. 함께하는 여행에서 서로의 이견을 조율하고 같이 선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스마트폰이 있다면 검색하지 못할 것이 없는 세상! 스스로 충분히 찾아볼 수 있으니 몇 가지의 보기를 만들어 의논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여행 계획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면 시간과 노력이 아무래도 많이 걸릴 수 밖에 없는 항공권과 호텔 검색이다. 전세계 수만개의 항공권을 한눈으로 가격비교할 수 있는 스카이스캐너를 사용해보자. 당신이 원하는 저렴한 항공권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4. 사진보다는 배려심 먼저!

사진 다시 찍어줄래? 다리가 길어 보이게 말이야!

화보를 만들기 위해 온 것이 아닌 이상 한 곳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올 때까지 찍어달라 부탁하거나, 한 걸음 뗀 후 또 사진을 찍어달라는 것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가 아님을 기억하자. 추억을 위해 사진을 남기는 것은 좋지만, 함께 여행하는 사람은 사진작가가 아니니 말이다. 물론, 동행의 성향이 맞아 서로 찍어 주는 것을 즐길 수도 있지만 말이다.

5. 그 도시를 모두 구경하고 체험하겠다는 마음 비우기

“다 먹었으면 박물관 가자. 보고 또 갈 곳이 있어!

하루의 몇 분 이상 걷는지 생각해보자. 여행지에서는 보통 그 두 배 이상의 시간을 걷고 또 걷게 되니 쉽게 지치는 것이 다반사이다. 스파르타식 행군을 떠난 것이 아니라면 여유를 갖고 일정을 계획하자. 특히 무더운 여름에는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휴식 시간을 적절히 안배해야 한다. 다 둘러보지 못해도 괜찮다. 여행 고수라면 아쉬움을 남기고 오는 여행의 여운이 더 길다는 것을 알 것이고, 그 아쉬움을 즐길 것이다. 또 떠나야 하는 이유가 되니!

6. 돈 문제만큼은 깔끔하고 정확하게!

너무 비싼데? 더 싼 항공권 없어?

누구나 예민해지기 쉬운 문제가 바로 금전 관계에서 발생하곤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비용을 조금 더 내거나 한턱낼 수는 있지만, 동행의 자금을 쉬이 생각하는 것은 금물. 서로 함께하기 위해 온 여행에서 귀하지 않은 돈은 없다. 여행 경비를 특히나 아끼고 싶은 커플이라면 항공권에서 아끼는 것을 추천한다.

7. 함께 있는 시간에 더 집중하기

……..….(SNS 삼매경)

물론 여행중 SNS를 구경하거나 한국에 있는 친구와 연락할 수 있다. 하지만, 도를 넘어 스마트폰만 붙잡고 있다면 동행은 친구 또는 가족과 함께 온 것인지 걸어 다니는 스마트폰과 함께 여행 온 것인지 헷갈릴 지경에 놓이게 된다. 피치 못하게 스마트폰 사용이 길어질 경우 양해를 구하고 과도한 사용은 자제하자. 그리고 당신과 함께하고 싶어 여행 온 옆의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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